[산림녹지신문]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12월 18일(목)~22일(월),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양평군 관내 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장애인 가구 등 총 10가구에 땔감 30㎥를 지원하였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의 연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산림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물을 공익적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난방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함과 동시에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행사에 사용된 땔감은 산림 사업 부산물 및 위험목 민원지에서 제거된 나무를 재활용한 것으로, 사용이 편리하도록 조재한 후 관리소 인력과 차량을 활용해 양평군 관내 7개 읍·면(지평, 단월, 서종, 옥천, 개군, 양동, 청운)의 지급 대상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하였다.

수원국유림관리소 이영진 팀장은 “앞으로도 국유림 자원의 공익적 활용을 통해 난방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산림 복지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