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녹지신문]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청도숲체원은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비수기 주중 숙박 할인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답례품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청도군에 기부한 기부자에게 제공된다. 3만원 상당의 숙박 할인권으로 국립청도숲체원의 숙박시설을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당 숙박 할인권은 비수기 기간 중 주중에 사용할 수 있으며, 숙박과 함께 숲 해설, 산림 치유 프로그램 등 국립청도숲체원이 운영하는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들이 숲체원을 방문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건강과 여유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차별화된 산림복지 혜택을 지속해서 발굴·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일정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해당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청도숲체원(☎ 054-371-758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