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녹지신문]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청도숲체원은 겨울철 한파와 화재, 동파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원내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급업체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겨울철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한랭질환 예방 안전교육, 이용객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 점검,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점검 등으로, 총 13건의 안전 위험 요인이 발굴됐다. 국립청도숲체원은 개선 계획을 수립해 겨울철 안전관리 강화를 추진하는 한편,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 확산할 계획이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겨울철에는 작은 위험 요인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장 중심의 점검과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산림복지시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