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녹지신문]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대운산치유의숲은 13일 울산광역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센터장 전현주)와 산림복지 취약계층 및 관련 종사자를 위한 산림치유 서비스 협력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장기 요양 요원 및 장기 요양 기관 이용자 대상 복리증진을 위한 시스템 설계 ▲스트레스 해소 및 면역력 향상을 위한 산림복지시설 이용지원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보유 인프라를 활용하여 돌봄 인력에 대한 스트레스 예방과 다양한 산림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산림치유를 통한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되었다.

조영민 국립대운산치유의숲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복지 분야 대상자와 종사자들이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회복할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국민에게 산림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하여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