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녹지신문]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청도숲체원과 한국수자원공사 운문권지사(지사장 김재흥)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청도군 재난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심신 안정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 국립청도숲체원은 건강한 숲을 전하는 편백 베게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운문권지사는 어르신들의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버스 등을 제공하였다.

청도군 참여 어르신들은 편백나무를 활용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경험했으며, 지역 어르신을 위해 노력하는 국립청도숲체원과 운문권지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이번 심신안정 산림교육 프로그램이 재난으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휴식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난극복과 심신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