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녹지신문] 중부지방산림청은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이는 APEC 개최와 건조한 기후 예측으로 예년보다 12일 앞당겨 조기 운영하는 것이라고 중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밝혔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산불방지 인력을 총동원해 관할구역인 대전, 세종, 충청도의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 기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감시 카메라의 영상을 분석하여 산불발생 여부를 알려주는 산불감시 ICT 플랫폼을 활용하여 실시간 산불상황 관리를 강화하고,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재난 예방과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역 주민도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