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녹지신문]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소장 배병란)는 연수동 일대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거리 캠페인과 함께 QR코드 설문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가출 청소년과 위기 청소년 등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 밖 청소년을 발굴해 보호하는 쉼터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쉼터는 거리 청소년들을 만나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QR코드를 통한 설문조사와 쉼터 인스타그램 팔로우 행사를 진행했다.

쉼터는 약 150명의 청소년에게 쉼터의 목적과 활동성과 그리고 제공하는 서비스를 적극 알리며 위생용품, 포스트잇, 볼펜 등 쉼터 관련 홍보 물품과 음료 쿠폰을 제공했다.

배병란 소장은 “SNS나 모바일 설문 등 청소년 친화적 접근 방식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에게 손을 내밀고 싶다”라며, “충주 청소년들이 쉼터를 안전한 자원으로 인식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가출, 아동 학대, 방임 등으로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지원해 주는 청소년복지시설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043-852-092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