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녹지신문]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성호)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4월4일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 일원에서 “숲속의 삶, 삶속의 숲”이라는 주제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무주국유림관리소, K-water 용담댐지사, 국유림영림단 등 100여명의 참석하였으며, 나무심기 행사장은 서부지방산림청과 한국수자원공사가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한 수변림 조성”을 목적으로 업무협약 체결한 곳으로 용담댐 유휴토지에 포플러 3,000본을 식재했다.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올 해 축구장 면적의 약 1,000배인 78ha의 국유림에 낙엽송, 리기테다소나무 등 경제수 뿐만 아니라 아까시나무를 심어 지역주민의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성호 소장은 “이번 나무심기를 통해 나무를 심고 돌보는 일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흡수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산림의 가치증진을 위한 지역민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