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녹지신문]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2월 31일 대구광역시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 산85 일원에서 14시 15분에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 중이며, 17시 40분부로 산불진화헬기는 18대를 철수하고 지상진화인력을 활용하여 야간진화로 전환하였다고 밝혔다.

산림 당국은 진화차량 55대, 진화인력 405명을 투입하여 산불 진화 중에 있고 산불현장에는 풍향 서풍, 풍속 3.0m/s의 바람이 불고 있다. 현재 산불영향구역이 14ha(추정)이고, 진화율이 50%로 공중진화대·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을 집중 투입하여 진화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239)와 대구광역시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날씨가 건조하고 강풍 시 작은 불씨를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높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재차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