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녹지신문] (재)부산문화회관에서는 11월 20일(수) 오후 12시30분, 부산시의회 로비에서 부산시립교향악단의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부산광역시의회 로비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날 무대는 낮시간 부산시의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부산시의회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2024년 회기를 마친 의원 및 직원들에게 음악으로 잠시나마 휴식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무대이다.

부산시의원들과 부산시의회 직원, 버스정류장에서 이어지는 로비에서 우연히 음악회를 만나게 된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산시립예술단은 부산국제금융단지 내 근무자들의 업무효율을 높이고 문화와 예술, 금융의 융합을 위해 지난 7월 25일부터 매주 목요일 점심시간 부산국제금용단지 로비에서 부산시립예술단의 ‘BFC음악회’를 8회 진행,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부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만남을 많이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문화소외계층 또는 다중집합장소를 찾아가는 관객 맞춤형 공연으로 부산 전역에서 연간 120여회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