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녹지신문]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이하 센터)는 이규명 센터장은 16∼18일 전북 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국제종자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24 국제종자박람회(이하 종자박람회)는 종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종자산업의 발전과 수출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이다. 센터는 산림분야의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대국민 인지도 및 중요성 확산을 위해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 전시부스에서는 행사일(16∼18일) 동안 센터에 등록 되어있는 산림 신품종과 이를 활용한 산업화 제품 전시 및 시음행사를 통해 육종가들이 개발한 신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래의 개발자들에게 신품종 개발 현장컨설팅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국가조림용 산림종자의 생산을 위한 채종원 조성과 생산된 종자 선발 일련의 과정 등을 소개하고 채종원산 편백나무 구과를 이용한 차량용 방향제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등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규명 센터장은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 이라는 산림청의 정책 일환으로 국제종자박람회를 참가하게 되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임업분야 종자산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