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녹지신문]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10월 26일(목) 14시부터 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3년도 산림일자리발전소 그루경영체 성과공유 전국대회’를 온라인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한 전국대회는 ‘숲으로 간 사람들, 지역산림을 살리다!’라는 주제로 48개 지역의 217개 그루경영체, 1,500명 이상의 시청자와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전국대회에서는 지역산림 활성화를 이끌었던 그루매니저와 그루경영체의 △도시숲에서 인생2막 △그루매니저로서의 성장기 △지역 일자리 창출 사례 △경력단절여성들의 도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기 등 산림자원을 활용해 사업화를 추진하며 성장했던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산림청은 주민 중심의 역동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산림일자리발전소를 출범했다.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그루경영체’의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견학, 자문, 워크숍, 사업계획 수립, 교육·훈련, 홍보, 마케팅, 파일럿 등 꼭 필요한 전주기 지원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사업화 후 지속가능한 경영주체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인세 산림일자리발전소장은 “이번 전국대회에서 그루매니저와 그루경영체가 지역산림을 활성화한 우수성과를 확산하여 산림일자리 발굴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며, “전 지역의 그루경영체와 많은 시청자들이 소통하며 앞으로의 지역산림 활성화에 큰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