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녹지신문]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옥천통합복지센터에서‘2025년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된 복지 성과를 공유하며 민.관협력의 강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보고회 1부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협의체 위원들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한 ㈜새한글라스와 군서면 거목식당이 착한가게 인증패 전달식이 진행되었으며, 연합모금을 통해 나눔을 함께 해주신 기부자분들께 감사패 수여가 진행되었다. 또한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고3 학생에게 노트북을 전달하며 지역 청소년을 위한 격려의 시간도 마련했다. 2부에는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맞춤형 복지 추진 성과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 지역의 복지 현장에서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나눔과 연대가 일상이 되는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에서 착한가격 인증패를 전달받은 ㈜새한글라스(대표 조영일)은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1,000만 원의 성금을‘옥천군 행복나눔 연합모금’에 기탁했다. 특히 이날 기탁에는 대표의 자녀 조채현군이 직접 용돈을 모아 마련한 12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에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해당 기탁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