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녹지신문]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정오)는 사방댐이 최근 집중호우와 산사태 피해를 막는데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4일 전북 완주지역에 시간당 31㎜으로 폭우가 쏟아지고, 산사태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산사태 위험이 있었지만 사방댐이 설치된 지역은 큰 피해가 없었다.

사방댐은 산지의 붕괴, 흙과 돌, 나무 등의 유출을 방지를 통하여 산사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현재 정읍국유림관리소 관할 지역 (군산·익산·정읍·완주·순창·고창·부안) 내 총 99개의 사방댐이 설치되어 있으며,내년 민가 연접지 등 산사태취약지역 내 6개소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김정오 정읍국유림관리소장은 “농경지, 민가 주변 및 산사태 취약지역 내 사방시설 설치 등을 통하여 집중호우 및 산사태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하겠다”면서, “안전점검과 신속한 응급조치 등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