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녹지신문]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정오)는 무더운 여름 건강하고, 안전한 산을 가꾸기 위해 연일 노력하는 현장 근로자들을 찾아가, 안전점검과 함께 애로 및 건의사항 등 자연스럽게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밝혔다.

현재 숲가꾸기 사업현장에서 5개 국유림 영림단 총 42명이 현장에서 일하고 있으며, 폭염 등을 감안하여 아침 일찍 작업을 시작해서, 오전 중에 작업을 마무리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영림단원들에게 정기·수시 휴식을 부여해서 온열질환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현장소통 중 만난 영림단 중 한분은 본인이 20년째 산림현장에서 일하고 있는데, 최근 매일 작업 전 항상 본인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사전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하면서, 작업 안전수칙 등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받다 보니, 이제는 안전 전문가가 되어간다는 말씀을 전했다.

김정오 정읍국유림관리소장은 “건강한 산림을 위해서는 그 현장에서 일하시는 산림 근로자의 건강이 최우선이며, 안전과 관련해서는 아주 사소한 부분도 타협이 없지만, 근로자들이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