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녹지신문] 조길형 충주시장이 본격적인 하반기를 앞두고 주요 사업의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전략적 대응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더욱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 시장은 30일 현안업무보고회에서 “곧 마주할 하반기에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계해 일정, 예산확보, 행정절차 등 일련의 과정을 능동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나부터 앞장서 열심히 뛸 테니, 충주시 모든 공직자가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무더위기 일찍부터 기승을 부렸지만, 상반기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상반기 주요 사업의 추진과정, 성과, 문제점 등을 면밀히 점검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한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탄력적 휴가 운영을 주문했다.

그는 “직원들이 원하는 시기에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되, 휴가로 인한 업무공백이 시민 불편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직원 간 소통과 조율, 철저한 인수인계로 업무공백을 최소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특히나 유의해야 할 시기”라며, “충주시 모든 공직자 개인의 건강관리는 물론 시가 관할하는 시설 및 근로자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