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녹지신문] 북부지방산림청(청장 강혜영)은 봄철 산불 예방 총력 대응을 위해 4월 2일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

비대면 방식(영상)으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서울·인천·경기·강원 지자체 및 소방·경찰,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한강유역환경청, 강원지방기상청, 국립공원사무소(설악산·오대산), 한국전력공사(강원), 한국가스공사(경기), 한국도로공사(서울·경기·강원), 산림조합중앙회(서울·인천·경기·강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 30개 관련 기관이 참여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회의에 참여한 유관기관들과 산불 예방 대책을 논의하고,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한 구체적인 역할과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3월 25일부터 유지 중인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동시다발 대형 산불 발생 등 어느 때보다 산불 발생 우려가 큰 시기에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북부지방산림청은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 청장은 “산불은 예방이 최우선이고, 발생 시에는 정확하고 빠른 대응이 산불 피해 최소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관련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