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녹지신문]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직무대행 이정호)는 오는 11월 2일, 제6회 속리산둘레길 걷기축제를 보은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보은길 2구간 (8km, 약 2시간 30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상판안내센터에서 출발해 목탁봉, 말티재정상, 솔향공원을 거져 다시 상판안내센터로 돌아오는 코스다. 걷기가 끝나고 돌아온 안내센터에서는 농산물 장터를 운영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재배한 사과, 대추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걷기축제에서의 주차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셔틀버스 2대를 한정운행한다. 또한, 완주자들에게 잔치국수, 수제된장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선착순 1,000명을 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속리산둘레길 누리집(http://www.songnisangil.com/)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이정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걷기 축제 노선인 보은길 2구간의 말티재는 단풍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이름난 명소 중 하나이다.”라며“속리산둘레길에서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껴볼 수 있는 행사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