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녹지신문]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은우)는 산림토목사업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지역 산림조합장 및 담당자 등 20여 명이 모여 '산림토목사업 안전보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 한해 추진한 산림토목사업 안전보건 분야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산림사업장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사업장 내 미흡사례 및 아차사고 등을 공유하여 경각심을 높이고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국유림관리소는「중대재해처벌법」및「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시공 중인 산림토목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다양한 위험요소를 함께 도출하고, 재난대응 시나리오에 따라 중대재해 대비 비상대피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간담회로 산림토목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체계가 한층 더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산림사업장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