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녹지신문] 충주장기요양기관협회(회장 박영미)는 17일 “충주 시민의 숲” 조성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협회에 가입된 31개 요양기관에서 충주시민들을 위한 자연 친화적 생활환경 조성에 동참하고자 모금이 진행되었다.

박영미 회장은 “쾌적한 휴식 공간과 환경보호에 함께 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다”라며 “ 앞으로도 협회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노인뿐 아니라 시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급속한 초고령화와 가족돌봄의 약화로 장기요양기관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라며 “시에서도 노인장기요양제도의 안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장기요양기관협회는 성금 전달과 함께 조길형 시장과 면담의 시간을 갖고, 종사자 역량교육 확대와 사기진작을 위한 포상을 건의하는 등 노인장기요양 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활발히 움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