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녹지신문]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차광국)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건전한 산행문화 개선과 산림 내 불법행위 방지를 위해 8월 10일 영월군 소담숲 무궁화 동산(영월읍 하송리 산28) 일원에서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심속 생활권에 인접한 무궁화 동산 꽃길의 쓰레기 등을 전량 수거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산림 내 위법행위 예방’과 연계하여 △꽃을 꺾거나 훼손한 행위 △불법 취사 및 오물·쓰레기 투기 △산림이나 산림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불법 산지전용 △임산물 불법채취 등을 중점적으로 계도할 예정이다.

위반 행위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리거나,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웠을 때는 1백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임산물 절취 및 산림을 불법으로 전용할 경우 5년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산림청 차광국 영월국유림관리소장은 “지속적인 산림정화활동으로 쾌적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고 불법 쓰레기 투기 등 산림 훼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단속을 엄중히 하여 산림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