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장애인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 어르신 대상 다도체험(茶道體驗)이 큰 인기

교육
성북장애인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 어르신 대상 다도체험(茶道體驗)이 큰 인기
- 성북장애인복지관과 숲생태지도자협회가 공동으로 발달장애인 대상 다도체험 진행 -


  • 입력 : 2024. 06.17(월) 17:52
  • 산림녹지신문
장애인들에게 국산차를 시음하는 모습
[산림녹지신문] 다도체험(茶道體驗)은 녹차를 이용해 직접 차를 우리고 마셔보면서 예절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차는 녹차를 비롯하여 산국차, 야생 국화차, 감국차, 겹벚꽃차 등의 국산차를 시민들에게 정성껏 대접하고 있다. 참여자 들은 성인, 어린이, 장애인, 비장애인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없이 누구나 참여한다. 체험은 대상자에 맞게 공손하게 차를 대접하면서 예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변정선 다도체험 전문강사(좌측)가 시범을 보이는 모습 Ⓒ

성북장애인복지관과 (사)숲생태지도자협회가 공동으로 성북구 소속 발달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7일 삼태기도시숲에서 숲체험 활동과 병행하여 다도체험(茶道體驗)을 실시했다. 삼태기도시숲은 성북구 상월곡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다양한 신림교육이 진행되곤 한다. 여름철인 데도 불구하고 나무가 우거지고 꽃들이 많이 피고 있어서 숲체험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너무나 좋다.

특히 이번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도체험 프로그램은 정상적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도체험 프로그램과는 비교가 되고 더 큰 의미가 있었다. 장애인이지만 일반인 보다도 더 정성을 들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점과 공을 들여 정성껏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좋게 보였다. 장애인들은 차를 끓이고 찻잔을 들고 차를 마시는 예절에 대하여 새롭게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다도체험은 경험이 많은 변정선 다도체험 전문강사가 진행하였다.
한과의 일종인 다식(茶食)의 모습 Ⓒ

장애인들은 숲속에서 차를 대접을 받고 차에 대한 예절교육을 받는 것에 대해서 너무나 고무된 모습이었다. 또한 곡물가루를 물에 반죽하여 만든 떡을 다식(茶食)이라고 하는 데 다식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분위기를 바꾸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교육 관련 이벤트 행사가 필수요건이다. 어디에서나 삶의 활력을 찾기 위한 이벤트 프로그램은 필요하다고 본다. 이번 장애인에 대한 다도체험을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복지 증진 차원에서 산림교육의 새로운 전기가 새롭게 마련되길 기원한다.

산림교육도 이제 다양하게 추진되어야 한다. 분위기에 맞는 새로운 프로그램의 개발 없이는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을 수가 없다. 삼태기도시숲에서의 다도체험 프로그램은 삼태기도시숲을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계층에 관계없이 필요하다고 본다. 삼태기도시숲에서의 다도체험 프로그램이 일반적인 산림교육과 병행하여 계절에 맞게 알차게 진행되었으면 한다.
산림녹지신문 sks6535@hanmail.net